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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카와 현지인 맛집 끝판왕 - 憩い家 楽庵 (이코가 라쿠안) 저녁 식사 가능! 때는 12월 중순경 옵션 1,2 황정현, 김지훈과 10월 초에 예약했던 구로카와 온천마을행에 대한 이야기이다. 밑에 사진울 보면 알겠지만 옵션 1,2를 제외하고 한 명이 더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얘는 이상엽임. 우리가 예약 다 잡은 상태에서 아무 의미없이 '우리 이때 가는데 너도 갈래?'라고 물어보니 진짜 가겠다 해서 같이 오게 됨. 상엽이는 참 좋은 친구임. 양아치긴 한데. 아무튼 좋은 친구임. 양아치긴 하지만. 우리가 이 때 료칸을 예약했는데 가성비를 따지느라 석식예약을 안 했음. 그리고 골프를 치고 오느라 체크인을 늦게(오후 7시경) 하게 돼서 구로카와 온천마을쪽에 식사를 할 곳이 도무지 없는 거임. 그래서 편의점이나 갈까 하다가 찾은 곳이 바로 여기 憩い家 楽庵 (이코가 라쿠안) 이다. 체크.. 2023. 3. 8.
센트럴 후쿠오카 골프클럽 - Central Fukuoka Golf Club 방문 후기 . 가성비 최고! 한국 골프장 다 망해라! 때는 22년 10월 중순 일본이 드디어 관광비자가 재개된다는 소식을 듣고는 옵션 1,2 김지훈 군, 김종운 군과 급히 후쿠오카행 비행기를 예매했다. 또 다른 옵션 황정현군은 당시 거절을 함. 아무튼 오랜만에 도착한 후쿠오카 공기를 만끽할 새도 없이 급하게 렌트를 한 후 미리 부킹을 한 Central Fukuoka Golf Club으로 향하였다. 3년 만에 하는 우측 핸들. 처음엔 어색했으나 하다 보니 계속 어색하더라(?) 뻥이고 하다 보면 익숙해짐. 일본인들 운전매너 매우 좋은 편이라 무리하지 말고 달리면 됨. 후쿠오카 공항 버젯렌트카에서 대충 40분인데 넉넉히 한 시간 잡고 부킹 하시는 게 좋음. 저희는 1시 티오프였는데 8시 40분 한국 출발 비행기라 11시 반 렌트예약하고 출발했는데도 약간 빠듯했습.. 2023. 3. 7.
다산동 붕어빵 끝판왕 맛집 - 진심과일(행복한잉어빵) 겨울 하면 붕어빵(잉어빵) 아닌가여? 저도 요즘 혈당 수치가 높아져서 들 먹고 있긴 하지만 한창 20대 젊을 때는 겨울만 되면 붕어빵 거의 매일 사먹었거등여? 근데 요즘 원가가 하도 올라서 마진도 안 남고 인건비도 오른 탓에 붕어빵 장사하시는 분들이 점점 안 보이시는 거죠. 이거 큰 문제임. 그런데! 저희 집 쪽에 붕어빵 파는 곳이 생겼다는 전여친 현와이프의 말과 함께 "사갈까?" 라는 물음을 들었죠. 갑자기 사랑이 샘솟으며 고맙단 말을 진심으로 날림. 그렇게 사 온 것 한 번 먹어보니 진짜 여태 먹었던 붕어빵 중 춥고 배고팠을 때 먹었던 붕어빵 빼곤 가장 맛있었음. 그 후로 근처에서 병원 들릴 일이 있어 갔다가 집 오는 길에 붕어빵이 땡겨서 갔죠. 갔더니 제 앞에 열 분 정도 계셨었음. 여기 가격이 3.. 2022. 12. 8.
구리시 튀김 끝판왕 맛집 - 쿠시츠키 (내가 굳이 쓸 필요가 없는) ※제 돈으로 살 찌운 후기입니다. 이제는 구리시 명물이 되어버린 '쿠시츠키' 요즘에는 예약이 힘들어서 못 갈 지경이라 감히 엄두를 못 냄.. ㅋㅋ 때는 작년. 구리에서 친구들이랑 맨날 먹는 것 말고 뭐 먹을 것 없을까 하고 네이버 지도에서 쿠시츠키란 곳을 봤는데 블로그도 없고 인스타만 딸랑있었음. 당시에는 블로그도, 방문자 리뷰도 없어서 궁금한 마음에 친구들이랑 한 번 갔었는데 가격대가 너무 말도 안 돼서 놀랐고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은 기억에 남았었다. 튀김 오마카세집은 도곡동쪽에 '쿠시카와' 만 가봤었는데 너무 비싼 가격에 비하면 만족도가 낮아 좀 꺼려졌었다. 그런데 정말 저렴한 가격에 튀김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집이 구리에 생기다니 유레카를 외침. 그 후 친구들이랑 22년 2월 정도까지는 종.. 2022.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