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부셔버린 곳2 부산 '서초갈비'를 가는 이유 - 재상이 김치 때는 여름이 지나갈랑말랑하는 휴가철의 끝자락 22년 8월 중순즈음..부산의 큰손인 손oo 형림과 조 oo 셰프를 대동해 서초갈비를 갔다.여긴 예약제라 막 가면 아웃당함. 단골들이라면 실랑이하다 앉아 먹을 수 있는 구조 같았음.당일도 예약손님들 구워줘야 한다고 거절하시다가 손님이 친한 척 하니 못 이기는 척 받아주심. 서초갈비에 대해 말이 많은걸 알고 있어서 엄청 가고 싶었는데 제 돈 주고 먹기에는 꽤나 난감한 가격이라 주저하던 찰나.손형림께서 서초갈비를 가보자 하며 데려가 주셨기에이 글을 쓸 수 있었던 바. 다들 알고 계시길. 조촐한 기본 상차림백김치와 나물류가 간이 잘 되어 있음.최근 유튜브에서 핫한 서초갈비 메인인 대패갈비사장님이 직접 주문한 지육방법으로 인해사장님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진듯?파채 .. 2024. 5. 27. 부산 해운대 맛집 끝판왕 - 주정 , 한식 파인다이닝 ※이 글 특(독수리 아님) - 내 카드로 34만 원인가 결제하고 친구(김종운)랑 같이 먹은 후기임. 파인다이닝 졸라 비싸고 어렵단 생각 드시져? ㅇㅇ 사실 맞음. 첨에 뭔가 쫄리는 기분 들음. 그래도 용기내서 가보면 아 이 돈 낼만 하네 하는 집들이 있고 굳이 이 돈 내고 먹어야 하나 싶은 집들이 있는데 오늘 소개할 이 집은 가격도 맛도 서비스도 충분히 만족스러움. 불만족스러운 건 남자랑 간 거 하나임. 가보니 다들 커플이야 무슨. 참나. 미리 예약하고 간 거라 세팅이 되어있었음. 갔는데 우리말고 한 테이블만 있어서 아 장사 안 되는 집인가 잘못 왔나 싶었는데 우리 이후로 계속 들어와서 가득 차버림 ㅎㅎ 하남자스러운 섣부른 판단. 이 날 웰컴드링크로 까바(스페인 스파클링 와인) 줬는데 적당히 입맛 돋우기.. 2022.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