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돈으로 살 찌운 후기입니다.
이제는 구리시 명물이 되어버린 '쿠시츠키'
요즘에는 예약이 힘들어서 못 갈 지경이라
감히 엄두를 못 냄.. ㅋㅋ
때는 작년.
구리에서 친구들이랑 맨날 먹는 것 말고 뭐 먹을 것 없을까 하고
네이버 지도에서
쿠시츠키란 곳을 봤는데 블로그도 없고 인스타만 딸랑있었음.
당시에는 블로그도, 방문자 리뷰도 없어서
궁금한 마음에 친구들이랑 한 번 갔었는데
가격대가 너무 말도 안 돼서 놀랐고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은 기억에 남았었다.
튀김 오마카세집은 도곡동쪽에 '쿠시카와' 만 가봤었는데
너무 비싼 가격에 비하면 만족도가 낮아 좀 꺼려졌었다.
그런데 정말 저렴한 가격에 튀김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집이 구리에 생기다니
유레카를 외침.
그 후 친구들이랑 22년 2월 정도까지는 종종 갔었는데
그 이후 쿠시츠키를 제일 좋아하던 친구가 제주로 가면서
점차 방문을 못 하였는데 우리가 가고 안 가고는 전혀 문제가 되지도 않을 정도로
점점 더 유명세를 타더니 이제는 한 달 전에 예약을 안 하면 안 되는 가게가 되어버렸다..! 이런..!
여기 단점은 주택가라 주차가 힘든 것 빼고는 딱히 없는 듯하다.
항상 가면 기본 안주로 양배추가 나오는데 여기에 일단 맥주 한잔씩 축이고 시작함.
그다음 이런 순서로 나왔던 것 같음. 워낙 오래돼서 잘 기억 안 남 ㅋㅋ
저 표고버섯이 거의 고기와 다름이 없어서.
버섯 싫어하는 사람도 엄청 맛있게 먹을 수 있음.
나는 한창 교정 시작했을 때라
저 때 저거 나오면 한입 정도 먹고 나눠줌 ㅠㅠ
그 담엔 소고기, 치즈스틱 같은 것들도 나오는데
정말 딱 적당히 잘 튀기시는 듯.
정말 맛있게 먹는 내 친구. ㅎㅎ
이름 : 황정현
현재 믿기지 않겠지만 싱글임 ㄷㄷ
여기서 17 킬로그램 감량해서 지금은 더 멋있어짐. 말이 됨?ㄷㄷㄷ
그 외로
새우튀김 , 양송이, 꿀고구마, 아스파라거스 등 배부를 때까지 계속 나옴.
이게 20,000원 ㄷㄷㄷ
거기다가 먹고 좀 더 원하면 한두 개 더 튀겨주심 ㄷㄷ.
일본에서도 이 가격 내면 먹을 수 있는데
일본은 이 가격이면 약간 서민스럽게 나오는데
여기는 좀 더 친재벌적으로 나옴. 가격은 서민인데 구성은 재벌 ㄷㄷ
진도준이야 뭐야. ㅎㅎ; ㅈㅅ;;
여러분 이런 집은 오래갈 수 있게
주류를 넉넉히 시켜주셔야 합니다.
명심하세요.
ㅎㅎ
그럼 이만.
업소명 : 쿠시츠키
주소 : 경기 구리시 이문안로 136번길 6-21 1층
전화번호 : 010-9309-7634
영업시간 : 17:00 ~ 22: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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