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특 - 내가 11만 원 내고 애들(박영준, 황정현, 김지훈)한테 쏜 후기임.
여러분 요즘 촉석루라고 구리에서 핫한 노포집 많이들 아시죠?(구리시 한정)
제가 촉석루 방송전에도 가서 간짜장,탕수육 꽤 먹어봤습니다. 에헴.
그런데 여기도 그에 못지 않아요. 특히 탕수육은 포스팅하는 여기가 더 낫습니다! 레알루!
어디냐 하믄!
교문동에 있어서 이름이 교문각인 중국집이에요.
여기 저 초등학교 때부터 있던 동네 맛집이거등요?
제가 93년 입학이었으니까 진짜 오래된 집이거등요?
저 여기 근처에서 자취할 때는 진짜 자주 갔는데 다산동으로 이사 오고 나서는 많이 못 가게 돼 아쉬움 ㅠㅠ
그래도 생각날 때 가끔씩 가게 되는데 이번에 친구들이랑 탕수육 먹으러 오랜만에 간 김에 포스팅해봄. ㄱㄱ
짜장면 5천 원, 짬뽕 6천 원 가격 참 착하죠.
여기 점심, 저녁에 홀 꽉 차요. 영업시간은 저녁 9시까지니까 업무에 참고하십셔.
여기 특징이 배달의민족에 없어요 ㅋㅋ 홀이랑 전화주문만 받는데도 바빠서 여기 근처 사람들 아니면 잘 모름 ㅋㅋ
진짜 이 글 쓴 이유.
매운 탕수육.
진짜 이거 무조건 드셔야 함.
여기 생각나는 게 오로지 이것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완전 옛날 탕수육 스타일인데 고기 꽉 차있고 엄청 맛있어요.
아 여기는 부먹 스타일인데 따로 달라고 하면 따로 나옴.
진짜 그냥 탕수육도 맛있지만 매운 탕수육으로 꼭 시켜 드세요.
그래도 엄청 맵지 않고 매콤한 정도니까 꼭 매운 탕수육 시키세요.
세 번 말함 지금. ㅇㅇ!
탕수육 시키면 서비스로 군만두 주시는데 이거 저 탕수육 소스에 담가놨다가 먹으면 이거 또한 환상.
술 쭉쭉 들어갑니다.
요건 해물 잡채인데 이 날은 좀 싱거워서 매운 탕수육 소스에 담가먹음.ㅋ
그래도 술안주로 제격.
칠리새우 시켰는데 정신없이 먹다가 중간에 찍음 ㅋㅋ
이거 양 진짜 많아요. 이거랑 탕수육 먹으면 남자 4인이어도 배부름 ㅋㅋ
식사류 3대장을 안 시킬 순 없죠.
다들 배 터지기 일보직전인데 맛이라도 보자고 3대장 시켰어요
짬뽕, 짜장면, 볶음밥.
옛날 서타일의 식사류들인데 진짜 다 가격 이상 맛 보여줍니다.
괜히 여기가 30년 버틴 게 아니다 싶더라구요.
짬뽕국물은 국물만 있어도 소주 한 병 그냥 깔 그런 맛이구요.
짜장은 다 먹고 난 뒤에 밥 말아먹고 싶은 그런 맛 ㅎㅎ
한 번 가보시면 왜 여기가 배달의 민족 등록 안 해도 잘 되는지 다 아실 거예요.
이 블로그 보시는 구리, 남양주 분들은 꼭 가보세요! 추천합니다!
위치는 아래에 지도로 첨부할게요!
덕현 아파트 후문 쪽에 있어요
이름 : 교문각
전화번호 : 031-553-2240
영업시간 : 11: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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