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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맛집 부셔버린 곳

구리시 아웃백 - 토마호크 스테이크 조진 날

by 변악마 202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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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아웃백 입구 (출처 : 네이버 검색)

자 오늘은 구리시에 있는 아웃백을 조져.. 아니 방문기를 써보겠다.

오늘 방문한 이유는 본인에게 하나뿐인 누님(변서연, 만 35세, 싱글)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원래 장어를 먹자고 했었는데 본인 힘쓰기 싫다고 아웃백으로 변경함.ㅎㅎㅎㅎㅎ;;

메뉴판
메뉴판2
메뉴판3

토마호크를 먹을까 티본을 먹을까 고민중에 티본은 100g당 8,000원이 더 비싼 관계로 

합리적(?)으로 토마호크를 시킴. 930g이 당일 제일 컸던 사이즈인데 고걸로 FLEX 해버렸지 모야.

 

생맥주

 

거기다 토마호크 스테이크 주문 시 20,000원을 추가하면 파스타 1종과 에이드 3잔을 주는데

에이드는 맥주나 하우스와인으로 교체 가능하다.

또 기본적으로 클래식 시저샐러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3천 원만 추가하면 치킨텐더 샐러드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니

꼭 하시길 ㅎㅎ

우리는 일행들 오기 전에 샐러드와 맥주만 먼저 달라하고 

일행들 오면 나머지 진행해달라고 부탁드려서 먼저 한 잔 하고 있었음.

아웃백의 시그니처 부시맨빵.
그냥 빵+버터맛. 맛있다는 뜻임.

부시맨빵 안 먹어주면 섭하지.

 

다사이 23. 비싼 사케임. 
비싸다구여.

 

그리고 아웃백은 병당 10,000원을 추가하면 콜키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이스 버켓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드리면 친절히 갔다 주시니 참고.

이 날은 특별한 날인만큼 본인이 아끼는 사케 한 병을 까버렸다..

한국 이자카야에서 먹으면 병당 채소(최소라는 뜻ㅎ) 20만 원은 줘야 하는 사케다! 흑흑

스테이크에 와인 대용으로 먹어도 참 괜찮으니 한 번 드셔 보세여 ㅎㅎ

 

일행 1,2 (황정현, 김지훈- 둘 다 만 33세 , 싱글, 구리시 거주)
본인이 따르는 중.

 

내 피 같은 사케...

순식간에 흡수...

다시 혈액으로 흡수..

대빵 큼.
진짜 큼. 사진으로 안담김.
사이드 메뉴. 씨겨자도 주신다.
토마호크 토막냄.

담당 서버분이 커팅해주시기 전에 포토타임 가질 거냐고 물어보심 ㅋㅋ

당연히 포토타임을 요청함.

 

이것이 인생이다.

요로케 홀그레인 머스터드(씨겨자)와 저 뻘건 거(이름 진짜 모름) 랑 같이 먹으니까 맛났음.

졸라 맛났음.

 

맞다. 투움바도 시켰었지.

난 요거 많이 안 먹었음.

황정현(만 33세, 싱글, 구리시 거주)이 거의 다 먹음.

앞 접시인 줄.

 

와인. 요것도 비싸든데.

 

일행 중 김지훈(만 33세, 싱글, 구리시 거주)이 와인샵에 들려 거금 8만 원을 주고 사온 

'EDIZIONE'

이태리 와인인데 괜찮았다. 근데 검색해보니 5만 원 초반이라던데 눈탱이 쓴 듯.ㅋㅋㅋㅋㅋ

 

와인에 같이 먹으려고 백립도 시킴.

근데 백립보다 고구마가 진짜 핵존맛임...ㅋㅋㅋ

백립은 그냥 백립 맛이라.ㅋㅋ

고구마 시킬 때 버터 두배로 많이 넣어달라 해보세여들.

진짜 두배 맛있어짐;

아웃백 내부 사진.

아무튼 요렇게 아웃백 대장정(?)을 끝낸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테이크 아웃해달라고 부탁드린 뒤..

홀연히 떠나갔다.

역시 패밀리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친절도가 남달랐다.

가끔 너무 친절하셔서 죄송스러울 정도 ㅎㅎ

특히나 여자 점원 중에 김민아(워크맨 나오시는 분) 닮으신 분 계셨는데.. 엄청 친절하셨음.

일행들이 엄청 이쁘시다고..(저는 와이프가 세상에서 제일 이쁨. 아시죠?)

위치는 롯데백화점 건너편 건물 2층.

주소 : 경기 구리시 경춘로 274

전화번호 : 031-558-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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